선유도 관광진흥회(회장 정종국)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과 주민 3000여 명이 함께하며 서해 낙조가 아름답게 드리워지는 저녁에 시작해, 흥겨운 댄스 공연, 초청가수 축하공연, 장기자랑 등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.
또한 아름다운 서해 밤바다를 무대로 폭죽쇼도 화려하게 펼쳐져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를 잊게 하는 멋진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.
지난 6월 29일 개장한 선유도해수욕장은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, 갯벌체험과 선유도 도보여행길인 구불8길, 자전거 하이킹과 바다낚시 등 다양한 체험관광거리가 있으며 대폭적인 편익시설 정비를 통해 명실상부 한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.
시 관계자는 “선유도 해수욕장은 지난 6월 국토해양부로부터 ‘수질 좋은 해수욕장’으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이다. 특히 이번 선유도 해수욕장 썸머페스티벌을 통해 선유도가 전국 제일의 해양관광지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주민 모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* 상기자료는 군산신문의 보도자료입니다.